150년 전통을 가진 곳, 마르케 주

이탈리아 마르케(Marche) 주는 150년 전통을 가진 신발 생산의 성지로 통합니다. 그 중에서도 몬테그라나로, 산엘피디오마레, 산엘피디오, 몬테우라노가 특히 유명합니다.

예로부터 몬테그라나로(Montegranaro)는 신발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의 파급력 있는 럭셔리 브랜드가 여전히 생산을 의뢰하는 곳입니다. 레쩨로 스니커즈는 몬테그라나로에서 제작합니다.

이탈리아 럭셔리 스탠다드 그대로

이탈리아 신발을 검색해 살펴보면, 가죽만 그렇고 제작은 아닌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가죽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현지에서 제대로 만든 신발은 고가의 명품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최상급 원부자재부터 견고한 제법까지 전 과정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대로 만듭니다.

내구성이 강한 옥스 리버스가죽

옥스 리버스(Ox Revers)는 성년 소의 가죽을 뒤집어 바깥쪽이 아닌 안쪽을 사용한 가죽입니다. 옥스 리버스 가죽은 스웨이드 가죽보다 터프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스크래치, 오염 등 외부 환경에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으로 오래 착화하기 좋으나 송아지가죽보다는 길들이는 시간이 다소 필요합니다.
미국 부츠 브랜드에서는 생후 3년이 된 수소가죽인 불 하이드(Bull Hide)를 뒤집어서 사용한 소재를 러프아웃 가죽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가볍고 유연한 착화감

어퍼의 가죽으로 안감없이 제작되어 좀 더 가볍고 유연하게 착화할 수 있습니다. 옥스 리버스 가죽의 겉면이 안감 대신 발과 맞닿게 되어 매끄러운 감촉을 전달합니다. 레쩨로 스니커즈는 안감 없이 한겹의 가죽으로 제작된 언라이닝 스니커즈입니다.

극대화 된 미니멀 디자인

심플하게 구성 된 어퍼 디자인과 이탈리아 특유의 매력적인 색감으로 인해 미니멀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극대화 된 디자인의 스니커즈입니다.

두가지 스타일의 슈레이스 끈

레이스업 스니커즈 이지만 기본 엘라스틱 슈레이스 끈을 사용하면 따로 끈을 묶을 필요 없이 슬립온 느낌으로 신고 벗기가 편한 신발로 활용 가능합니다. 기본 옵션인 코팅 슈레이스를 바꿔 사용하면 착용 시 발에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이탈리아 엘라스틱 슈레이스 끈의 탄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 엘라스틱 끈으로 포장되며 코팅된 여분의 끈은 동봉되어 있습니다.

푹신함과 지지력의 최적 밸런스

신발의 깔창이 푹신할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푹신함과 지지력은 상반되기 때문에 그 균형점이 어디인지가 중요합니다. 충격과 부하 측면에서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소재가 이상적입니다.

수만 명에게 인정받은 페르페토 스니커즈와 동일한 깔창을 사용합니다. 이 깔창은 쿠션 부분에 최적의 탄력성과 복원력을 갖도록 만든 소재를 사용합니다.

컵솔 사이드월 스티칭 제법

컵솔 사이드월 스티칭 제법은 겉감, 안감, 아웃솔을 한 번에 꿰매는 제법입니다. 이 제법을 사용하면 큰 충격에도 아웃솔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도록 신을 수 있습니다. 아웃솔을 본드로만 부착한 스니커즈와는 내구성에서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 레쩨로 스니커즈는 컵솔 사이드월 스티칭 제법을 사용합니다.

사이즈에 따라 아웃솔이 다릅니다.

EU 34~38 사이즈는 마르곰社 Serena 아웃솔을 사용합니다.
EU 39~47 사이즈는 바닥 무늬가 아름다운 이탈리아 러버(Rubber) 아웃솔을 사용합니다.

디테일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정말로 오랜 시간 길들인 것 같은 빈티지 감성과 그 감성에 걸맞는 착화감을 만들어 낸 디테일.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만들어진 레쩨로 스니커즈는 발을 넣는 첫 순간부터 오랜 시간 함께한 듯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